세상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어요.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! 그리고 저는 전자랍니다. 😏 사실 막상 크리스마스 당일은 별 거 없다고 느끼면서도... 알고보니 저는 12월이 되는 순간 캐롤도 틀고 트리 그림이라도 걸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지 뭐예요. 😅 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추운 겨울을 한껏 따땃하게 만들어주는 것만 같거든요. 모든 다다단 여러분께, 그 포근함이 가득한 토마스 킨케이드의 그림을 선물하고 싶어요. 🎁 모두 행복한 마무리를 짓길 바라요.

님은 크리스마스에 무얼 하시나요? 일찍이 계획을 세워두신 분도 있을 테고, 바쁜 현생에 치여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지도 모르고 계셨던 분(=저)들도 있을 것 같아요. 크리스마스에 무언가 하고싶은데 뭘 할지 고민이라면,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3일간 열리는 🔗빈칸아트페어에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?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아티스트 50팀의 시각예술 전시와 퍼포먼스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.

첨부한 포스터는 빈칸아트페어 참여 아티스트 중, 섬유를 이용해 여러가지 사랑을 그려내시는 정해강 작가님의 전시 포스터예요. 섬유미술과 사랑, 둘 다 제가 정말 좋아하거든요. 그래서 대표로 가져와 봤습니다.

누구와 무엇을 하시던, 정해강 작가님의 작품처럼 포근하고 사랑 가득한 크리스마스 되길 바라요. 💛

- 사랑을 담아, 지정 🎾

금방이라도 "열쩡, 열쩡!!!"을 외칠 것 같은 이 사람. 놀랍게도 드라마 감독입니다. 다다레터에서 한번쯤은 얘기하고 싶었지만, 이건 제목을 제외한 모든 게 스포인 영화라 늘 소개하지 못했어요. 그래서 짧고 굵게! 크리스마스 선물로 쏩니다. 이 감독 만큼, 열쩡 있게 한 해를 보내셨을 모두에게 바치는, <카메라를 멈춰선 안돼!> 그리고 다다레터 읽기도 멈춰선 안돼! 💌